충북 옥천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홍콩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옥천군은 올해 복숭아 50t을 홍콩에 수출하기 위해 19일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옥천읍 가화리)에서 첫 물량 선적식을 했다.
이 지역 농민들로 구성된 옥천복숭아수출영농조합은 다음 달까지 '황도'와 '천중도' 50t을 홍콩에 실어 보낸다는 계획이다.
또 내달 8∼10일 홍콩의 한 한인매장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 지역 복숭아는 2017년 처음 홍콩시장에 진출한 뒤 지난해까지 104t이 수출됐다.
옥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복숭아의 달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현지에서 선풍적 인기"라며 "복숭아에 이어 샤인머스캣 포도 수출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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