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555)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황교안의 손편지] (555)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4.07.17 16:45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 한국 기업들은 한국을 떠나고 있고, 해외 기업들은 한국으로 들어오기를 꺼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엔 CEO에 대한 형벌규정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무려 5886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기엔 이중 처벌과 양벌 규정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을 본격 시행한 이후로는, 글로벌 기업에서 한국법인 대표를 맡겠다는 사람이 없는 경우까지 생겨나게 됐습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보다 싱가포르나 홍콩을 선호하는 이유도 바로 이 '규제 경쟁력'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기업법•규제 경쟁력' 부분에서, 한국은 총 64개국 중 61위를 했습니다.

거의 꼴찌입니다. 참으로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을 50인 미만 사업장에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랐습니다. 앞으로 그나마 남아 있던 거위들이 다 한국을 떠나버릴까봐 걱정입니다.

현재의 안일한 판단과 대처는 미래의 재앙을 불러온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들이 더 건강해져서 더 많은 알을 낳을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규제 완화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대통령권한대행이었던 시기에, 어려웠던 당시 경제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사방의 길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그 4가지 길 중 하나가 바로 '하기만 하면 되는 길', 즉 '규제 완화'였습니다.

규제 완화를 하는 데에 무슨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때를 놓치면 안됩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미래사랑 2024-07-18 07:06:05 (118.235.***.***)
언론과 방송에 민노총 사람들이장악을 하다보니 진실보도는 외면 되고 그들의 이권을 위한 언론사가 되어버렸습니다 대한민국이 망해가는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싸워서 승리하는 날까지 모두 모두 화이팅 해요
이명옥 2024-07-18 02:51:42 (106.101.***.***)
무조건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키려면 부정선거를 수사하여 가짜의원을 잡아들이고 민주당, 조국당들이 해체 되어야 합니다. 그 일은 황교안전총리님이 애국자들과 해 낼 것입니다.
이상철 2024-07-18 01:01:59 (175.125.***.***)
이 모든것을 고쳐 나가기 위해서는 국회가 정상화가 되어야하고 국회가 정상화 되려면 부정선거를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부정선거를 잡기 위해서는 우파가 하나로 뭉쳐서 싸워야 하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그것이 좀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우파가 하나로 마음이 합할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