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한국결정성장학회(회장 강승민, 한서대학교 교수) 주관으로 열린 ‘CGCT-9(The 9th Asian Conference on Crystal Growth and Crystal Technology)’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한국결정성장학회, 중국결정성장학회, 일본결정성장학회가 3년마다 교차로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세계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과 지식 및 연구의 교류가 이뤄졌다.
CGCT-9는 반도체, 배터리, 광학, 결정양자점 등의 최신 연구와 기술들을 중심으로 하는 주제를 다뤘으며, 일본 도호쿠대학의 Koichi Kakimoto 교수, 중국의 Hefei 기술 대학의 Zhanggui Hu 교수 등이 키노트 연사로 참여해 기술적 도약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특히 한국결정성장학회 및 아시아 결정성장 결정기술 콘퍼런스의 창립 멤버인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오근호 교수는 결정성장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한국결정성장학회는 지난 30년간 단결정 소재의 핵심기술 발전에 기여 해왔으며, 이번 CGCT-9를 통해 결정 성장과 기술이 미래 4차 산업과 환경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임을 재확인했다. 앞으로도 한국결정성장학회는 국제적인 학술 교류와 기술 혁신을 촉진해 세계 결정성장학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주)바이오세라(대표 전형탁)는 양자점을 활용한 알카리 수소 미네랄 효과에 대해 포스터세션으로 발표했으며 이번 결정성장학회 후원사로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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