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곤 의원,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 심의..."강서 공진중 활용 질의"
김춘곤 의원,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 심의..."강서 공진중 활용 질의"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6.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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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공진중학교를 활용한 에코스쿨 운영비 안정적 확보 주문
공진중 체육관까지 확장한 가양도서관 가양분관 새로운 주민 문화시설로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 지난 19일 제324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19일 제324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전자칠판 설치 현황과 폐교된 강서구 공진중학교의 구체적인 활용에 대해 질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춘곤 의원은 "이날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전자칠판 730억 원과 관련하여 서울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전자칠판 설치 현황과 향후 설치 계획에 대해 묻고 빠르게 성능이 개선되는 전자기기 특성을 고려한 사용 기한을 어느 정도로 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2025년 디지털 교과서 전면 보급에 맞추어 전자칠판을 보급하고 있고 초등학교 3,4학년은 디벗과 연계보급 중이며 중학교는 보급이 완료됐다고 했다. 고등학교 1,2학년은 이번 추경예산으로 1학년은 보급하고 2학년은 2025년 본예산에 편성하여 보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내구연한에 대해서는 디벗은 5~7년 정도로 보고 있고 전자칠판은 7년 정도를 내구연한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폐교된 강서구 공진중학교를 에코스쿨로 조성하는 사업 중 시설비 외에 연간 운영비가 24억 원이 필요하며 운영·관리가 미흡한 경우 지역에 흉물스러운 시설이 될 수 있다"며 지적하고 "운영비 확보 방안과 교육청 강서도서관 가양분관으로 이용하는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 진척 상태"를 질의했다.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 지난 19일 제324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에코스쿨의 운영관리를 위한 연간 24억 원의 운영비는 교육청이 책임을 지고 확보하여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며 교육청 강서도서관 가양분관은 두 개의 건물 중 서진학교 쪽 건물을 12월, 늦어도 2025년 초를 준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강서도서관 가양분관의 리모델링이 완공되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제공되고 연이어 체육관 쪽 건물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서진학교 쪽 건물과 연계하여 강서도서관 강서분관에서 시민을 위해 운영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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