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이하 GAMFF)가 지난 6월 15일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막식은 경상북도가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갬프월드(www.gamffworld.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올해 처음 열리는 경상북도 ‘2024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거나 소재로 한 영화 및 영상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실시된 공모전 결과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42개국을 포함 527편의 작품이 응모해 국내외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제의 한 홍보부스에서는 특별한 체험이 펼쳐졌는데, 메타버스 가이드로 활동하는 ’을걸이‘와 ’고령서 놀자‘팀이 방문객들에게 AI와 메타버스의 세계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고령서 놀자’팀의 정진숙 대표는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 현실을 넘어,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메타버스를 통해 경상북도 고령의 모습을 메타버스 세상에 구현하고 세대를 넘어 새로운 소통 방식과 여행 놀이 문화를 탐색하고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을걸이’로 활동하는 임양선은 “참가자들이 메타버스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메타버스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교육과 사회 참여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은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이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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