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했다.

 최고위급 방문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와 다른 부처 장관들은 타슈켄트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아리포프 총리와 잠시 대화를 나눈 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숙소로 향했다.

 타슈켄트에서 열릴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우의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무역, 혁신과 기술 교류, 에너지, 전자 및 전기공학, 화학산업, 농업, 인프라 개발 및 여러 중점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의 확대를 협의할 것이며, 교육, 의료, 문화, 스포츠 및 관광 분야의 공동 프로그램도 포함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후 사마르칸트 시를 방문해 우즈베키스탄의 풍부한 문화·역사 유산을 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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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기자 silver@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