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
  • 김건희 기자
    김건희 기자
  • 승인 2024.06.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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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NK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NK금융그룹은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이 12일(이하 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은 2018년 카자흐스탄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이래 양호한 영업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은행업 전환을 추진했다.

이번 예비인가 승인은 해외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받은 첫 사례다.

또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은행업 승인은 15년 만이다.

BNK금융그룹은 앞으로 1년가량 본인가를 준비하며 현지 시장 상황에 맞게 모든 은행 업무를 하는 풀뱅킹(full banking)보다 중소기업 대출 특화 영업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경제협력 분야인 핵심광물, 에너지, 무역 관련 한국 진출기업과 현지 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BNK금융그룹, 카자흐스탄 보육원에 학용품 등 전달[BNK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NK금융그룹, 카자흐스탄 보육원에 학용품 등 전달[BNK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자흐스탄 현지를 방문 중인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계기로 BNK금융은 중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착실히 준비해 금융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성공적인 은행업 전환 사업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 임직원은 12일 글로벌 나눔활동인 'BNK해피쉐어링' 사업의 하나로 카자흐스탄 SOS보육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학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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