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가 1기가와트 용량의 양수발전소 2기를 공동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안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타슈켄트를 방문한 동안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아이다쿨 호수와 가라테렌 호수에 대형 양수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사안이 의제로 다뤄졌다며 발전소의 총 생산 능력은 1기가와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분야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협력을 강조했고, '러시아수력(러스하이드로)'이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균형에 기여하고 우즈베키스탄 전체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탄력적인 발전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수 발전소는 물을 끌어올리는 공정을 통해 전기를 저장하고 생산하도록 설계한 것으로, 서로 다른 높이에 위치한 두 개의 저수지를 필요로 한다.
국내에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에 양수발전소가 있으며, 전력 소비가 많은 낮에는 발전을 해 사용하고 밤에는 물을 다시 퍼올려 상류 저수지 수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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