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성송면(면장 고미숙)과 정읍시 시민소통실 직원 등이 지난 30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성송면에서는 14명이 뜻을 모아 정읍시에 140만원을 기부했다. 정읍시 시민소통실에서도 청내직원 14명이 고창군에 140만원을 기부했다."며 "우선 상호교차 고향사랑기부를 실시하고 추후 상호 방문키로 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김행숙 정읍시 시민소통실장도 “세계유산 보물 고창농악이 있는 성송면과 함께 고향사랑기부를 하게되어 기쁘다”면서 “정읍과 성송면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 속에서 다양한 방문이 이뤄지면 좋겠다” 말했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기부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성송면 고산(527m) 등반대회를 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고산 가는길에 ‘만나서 반갑송’ 소나무도 있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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