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2406/321845_225320_5754.jpg)
고창군은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역 농민들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과 군의원들은 지난 달 31일 오전 고수면 우평리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에 올라 모내기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이날 모내기를 실시한 농업인 류연상(63)씨는 우평리 684번지 일원 10㏊규모의 논에 신동진벼를 심었으며 오는 10월경 수확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군은 6월 한 달간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벼 못자리용 상토와 제초용 우렁이, 벼 육묘장, 유기질비료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의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주시는 고창군 농업인에게 감사하며, 모든 농업인의 염원이 모여 올해 고창 농민 모두가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모내기 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창군은 올해 전년보다 400여㏊ 감소한 1만700여㏊의 논에 벼를 재배를 할 계획이며 5월31일 현재 약 35% 3800여㏊의 논에 모내기가 진행됐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