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류재원) 교육장에서 지난 24일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AI 마케팅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은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이자 챗GPT·생성AI 교육전문가 김진희를 비롯한 김은진, 전보연, 이유정 강사가 맡았다. '챗GPT와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재)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IBK행복나눔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계획된 교육 시리즈 중 첫 회차였다.
교육은 챗GPT의 기본 개념과 현재 시장에서의 활용 사례 소개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챗GPT에 가입하고, 실시간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해 블로그 게시글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서를 확장하는 방법, AI로 프레젠테이션 생성, 인공지능으로 이미지 제작하는 방법 등을 실습 위주로 함께 했다. 또한 코파일럿을 사용해 비교적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며,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음악 생성도 진행했다. 교육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참가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직접 영상을 만드는 실습까지 이뤄졌다.
한 참가자는 "이렇게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실제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으로 음악과 영상을 만드는 부분은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접근이었고, 이를 통해 우리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희 대표는 "오늘 교육이 중소상공인들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신들의 사업을 더 넓은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AI 기술을 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이 확장되길 바랍니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상공인들이 현대의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적응하고, 그들의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를 전달했다는 사실에 의의가 있으며, 중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이다.
한편, 미래교육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강연 및 교육 문의는 네이버에 ‘미래교육아카데미’를 검색하면 된다. 현재 전국에 포진된 40여 명의 인공지능 강사가 지자체, 공기업, 교육계 등에서 실무에 맞춘 AI와 챗GPT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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