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원, ‘EFR 강사 트레이너 코스’ 참가
국민안전원, ‘EFR 강사 트레이너 코스’ 참가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4.25 0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은 실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응급처치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시범 보여
안전과 미래에 대한 비전 갖는 자기 계발의 중요 수단 및 국제 응급처치 자격 취득 기회 제공
▲ EFR 강사 트레이너 코스 참가자들
▲ EFR 강사 트레이너 코스 참가자들

지난 23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파라다이브에서 한국EFR이 마련한 ‘EFR 강사 트레이너 코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EFR(Emergency First Response)’은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생명 지원 기술을 가르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EFR 강사 트레이너 ‘EFRIT(Emergency First Response instructor Trainer)’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EFR 1차 처치 및 2차 처치, EFR 어린이 처치, EFR CPR/AED 코스 등을 강습할 수 있는 EFR 강사를 배출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의 자격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이 코스를 위해 EFR 전문 연수센터인 국민안전원 음희화 원장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의 PADI 직원들과 제주도, 필리핀에 위치한 PADI 다이브 센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PADI 프로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코스의 참가 자격은 EFR 1차 및 2차 처치 강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으며, EFR 케어 포 칠드런(어린이 응급처치) 강사 등급을 가진 사람, 25명의 EFR 학생을 배출했거나 5회 이상의 EFR 코스를 교육한 경험이 있는 강사들에게 주어진다.

기준은 이러한 조건이지만 EFR 강사 트레이너 코스에 참여한 사람들은 기준을 훨씬 웃도는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었다. 이들은 EFR 강사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더 많은 EFR 강사들을 양성하고 응급처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EFR 강사 트레이너 코스를 통해 취득한 자격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EFR 강사들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EFR 코스를 가르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 이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교육뿐만 아니라, 외상에 대한 응급처치 부상 상황평가, 질병 평가, 붕대법, 탈구와 골절의 부목 법까지 아우르고 있어, 다양한 트레이닝 제공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 좌측부터 김진관(PADI 아시아 퍼시픽 한국 지역 매니저), 정혜경(PADI 아시아 퍼시픽 한국 지역 트레이닝 컨설턴트), 영희 심슨(PADI 아시아 퍼시픽 강사 시험 평가관 및 EFR 마스터), EFR 연수센타 음희화 원장, 김부경(PADI 아시아 퍼시픽 테리토리 디렉터).
▲ 좌측부터 김진관(PADI 아시아 퍼시픽 한국 지역 매니저), 정혜경(PADI 아시아 퍼시픽 한국 지역 트레이닝 컨설턴트), 영희 심슨(PADI 아시아 퍼시픽 강사 시험 평가관 및 EFR 마스터), EFR 연수센타 음희화 원장, 김부경(PADI 아시아 퍼시픽 테리토리 디렉터).

특별히 이 코스에 참가한 EFR 전문 연수센터 국민안전원 음희화 원장은 ‘안전은 실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응급처치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시범을 보여줬다. 응급처치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마네킹으로 CPR 실습을 보여줬다.

이 마네킹은 가슴을 압박할 때 가슴 압박의 위치와 속도, 압박 횟수에 따른 정확한 분석을 무선으로 연결된 태블릿PC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으며, 잘못된 부분은 즉시 교정할 수 있다. 따라서 EFR 코스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실행 중심의 이 코스를 통해 에머전시 리스폰더로서의 자신감을 기르고, 또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응급 환자에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이것이 EFR 코스의 가장 큰 장점이며 이는 교육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일은 매우 중대하며, 이를 위한 적절한 교육과 훈련은 더욱 중요하다. 급성심장정지와 같은 응급 상황에 대응하는 것은 단순히 CPR 교육을 받는 것 이상 필요하다. 실제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5분 이내 대응은 철저한 실습과 반복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EFR 코스는 이러한 전문적인 훈련을 제공해 일반인들이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전 같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코스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서 실질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개인의 안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EFR 교육은 안전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는 자기 계발의 중요한 수단이며, 전문적인 국제 응급처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