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투자일임 김원준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표의 여정, 투자 철학, 글로벌 경제가 투자 전략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에 대한 통찰력을 이야기하고, 군 복무부터 다양한 투자 회사의 임원 역할까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배경을 갖춘 대표는 업계의 과제와 기회에 대한 포괄적인 견해를 여러분에게 알려주고자 한다.
김원준 대표는 육군 학군장교로 군 복무를 하던 중 이라크 해외파병을 계기로 글로벌 현황 및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김 대표는 타임앤스프레드투자자문, 에이서투자자문에서 CIO를, 아르카투자자문(현 화이트베어투자일임) CEO를 역임했으며 최근 리베르투자일임을 창업하게 됐다.
김대표의 투자 철학은 라틴어로 자유를 뜻하는 ‘LIBER’ 회사명에서 보듯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방식의 수용이다. 리베르투자일임의 투자전략은 장기 투자(Longterm investment), 이자 소득(Interest income)을 위한 채권(Bond) 편입, 출구전략(Exit strategy) 확립 및 철저한 위험 관리(Risk management)이다. 김대표는 이런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분산투자 및 상장프리미엄을 모두 가져 갈수 있는 하이일드 공모주일임을 추천했다.
김대표는 해외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구조 특성상 미국의 경기순환, 연준 기준금리, 고용 통계와 같은 기본 지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시장 상황은 과열된 것으로 보이며, 많은 사람이 미국의 잠재적인 금리 인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상당한 시장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투자 동향 및 미래 전망은 헬스케어, AI기술, 청색기술 등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앞으로 글로벌 경제봉쇄와 기술 발전의 복잡성에 주목하면서 투자 전략에 더욱 영향을 미칠 지정학적․경제적 변화의 심화를 예측한다.
한편 김 대표 자신의 기억에 남는 투자를 회고하며 사람 한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바이오벤처에 참여한 것을 의미 있고 성취감 있는 프로젝트로 꼽았다. 그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소문에 근거한 충동적인 거래를 경고하고, 리베르투자일임 투자전략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ESG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김 대표는 “투자에 있어서 ESG(환경경영, 책임경영, 투명경영)의 중요성은 지속 가능하고 재정적으로 효과적인 경영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라고 설명해 사회 및 환경적 이익에 부합하는 투자를 옹호하며 오늘날 시장에서 책임 있는 투자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의 경영이념은 효과적인 팀 관리와 위험 관리를 바탕으로 투자 위험의 복잡한 환경을 탐색하는 데 필수적인 개방형 의사소통과 규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성취감과 사회에 대한 공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경제적, 개인적 부를 모두 풍요롭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그의 통찰은 미래의 투자 성공을 위해 필요한 신중한 계획과 윤리적 고려를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인터뷰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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