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 부북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주현정)는 " 7일 관내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가구에 이재민돕기 성금 365만원과 쌀 60kg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번 이재민 돕기는 지난 1월 13일 부북면 용포마을에 거주하며 어린 자녀 4명을 두고 있는 한 모 씨(46) 집의 화재 발생으로 주택이 전소돼 경제적 상황이 매우 어렵다는 소식을 들은 각 단체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부북면 기관단체협의회 50만원, 노인분회 30만원, 주민자치회 50만원, 이장협의회 20만원, 체육회 30만원, 새마을부녀회 30만원, 농촌지도자회 20만원, 여성농업인부북지회 45만원, 자원봉사회 20만원, 생활개선회 10만원, 청년회 30만원, 자율방범대 30만원과 박창영 체육회장, 장경재 이장협의회장, 손태오 농촌지도자 회장이 각각 쌀 20kg(총 60kg)의 성금품을 마련했다.
부북면 기관단체장들은“화재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마음을 모았으며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현정 부북면장은“어려움에 처한 이웃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각 기관단체장님과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가정에 큰 위로와 힘이 됐을거라 생각한다”며“따뜻하고 이웃을 돌보는 마음들이 모여 부북면이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