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석연)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주최한 '챗GPT 활용으로 업무역량 강화하기' 맞춤형 직무교육이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 7층 소프트웨어실에서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교육은 디지털융합교육원 지도교수이자 미래교육아카데미 김진희 대표가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주 대상은 강원도 청소년 지도와 관련된 교육자들이었으며, 참가자들은 챗GPT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실제 활용까지 다양한 방면의 교육을 받았다. 챗GPT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김진희 교수는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챗GPT의 작동 원리,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강의계획서 및 수업계획서 작성, 과제 제시 및 학습 지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법 등에 대해서 4시간여 교육을 이어나갔다. 또한, 챗GPT의 할루시네이션 현상 최소화 방안과 챗GPT를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챗, 뤼튼, 아숙업, 브루, 레오나르도AI 등 다양한 AI 플랫폼 활용법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OCR 기능을 포함한 실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고등학교 선생님은 "학교에서 인공지능 교원연수를 고려 중인데, 오늘 수업이 매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2시간의 강의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으며, 챗GPT와 인공지능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심화 과정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김진희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챗GPT와 AI 기술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해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에게 인공지능을 교육 도구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늘 참여한 교육자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인공지능을 습관화하여 일상과 업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 청소년 지도 교육자들이 챗GPT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청소년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 창의적인 교육 방법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교육자들의 업무 역량이 강화되고, 청소년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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