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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기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일반 국민이 불시에 연안 여객선에 탑승해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정부에 알려 개선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안전감독관들은 해양수산과 조선 분야 종사자, 대학 교수, 전기안전관리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 1년 6개월 동안 개인별로 활동하면서 수시로 여객선 안전상태를 점검하며, 민관 합동점검·특별점검·선사간담회 등 공동 활동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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