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5400여개, 가맹점 수는 12만9천여개로 전년보다 5% 이상 증가했다.
그 중 한식업종이 1760여개로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치킨업종이 470여개로 전년 대비 8%대 성장률을 보였고 커피업종, 피자 등이 뒤를 이었다.
이같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고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차별화가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식 프랜차이즈 '전주소반'은 새로운 컨셉의 스몰한정식 가맹점 모델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숯불고기 정식 및 갈비찜 정식, 찌개 정식을 대표 메뉴로 내세우고 있으며 며 비빔밥, 냉면 등 맛과 구성에서 차별성을 갖춘 한식 전문점으로 남자, 여자, 세대 불문하고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식사메뉴로 제공되는 돼지갈비 석갈비와 갈비찜이 메인메뉴로 가심비가 높다는 점에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비빔밥은 사계절 내내 꾸준한 수요가 있고 요즘같은 여름에는 냉면 판매가 급증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가맹점 운영상의 특징은 간편 조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주방 운영이 수월하다는 점이다. 일례로 석갈비는 자체 공장에서 1차 초벌을 한 후 원팩으로 공급하면 매장에서는 간단한 과정만으로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아울러 심플한 화이트톤과 모던한 우드톤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인테리어에 분위기 좋은 소규모 한식 레스토랑 느낌으로 어필되고 있는 상황으로 창업에 관심을 보이는 예비창업자들 중에는 특히 여성, 주부창업자들이 많다는 후문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우선 음식의 맛에 대한 반응이 좋고 배달 판매도 병행함으로써 가맹점들이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있다"며 "가맹점들 대부분이 B급 이하의 상권과 열악한 입지에 위치해 있음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몰한정식 전문점을 최소 투자금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여자 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출 하락에 따른 운영난으로 업종전환, 업종변경 창업을 계획하는 요식업 사장님들의 상담 요청도 상당수이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