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트러블 관련 천연화장품 소재 연구기업인 제이앤제이네이처코스메틱은 2020년 천연화장품 브랜드인 나나스킨을 런칭했다. 나나스킨은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시간이 증가하면서 접촉성 피부염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트러블 개선의 천연 소재개발을 위해 농진청과 협업하여 천연소재의 기술이전 2건을 획득했다.

이번 천연소재는 국립농업과학원 김기창 박사팀의 피부의 항염증 억제효과와 항비만과 관련된 바이오마커를 분석하여 국제학술지 SCI급 논문 등재되었으며, 나나스킨은 식용꽃 소재를 활용하 더마코스메틱 제품인 닥터클리어앰플과 폴리페놀크림, 하이드로릴렉싱토너, 캐모마일 아쿠아 수딩토너 등 피부트러블, 기미, 잡티 등 문제성 피부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군을 개발했다.

제이앤제이 네이처 코스메틱 기업부설연구소소장 인터뷰에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천연소재를 연구하면서 제품화시 높은 원가와 제형 안정성의 문제점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제수를 대체한 하이드로 릴렉싱 토너, 캐모마일 아쿠아 수딩 토너도 소비자분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먹을수 있는 식용꽃의 안전한 소재로 피부염의 항염억제와 주름개선 PIP생성을 통한 피부보습 효과를 통해 접촉성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등의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중국, 유럽도 민감성 피부에 대한 고민이 집중화 되고 있으며, 천연소재를 활용한 리페어크림, 보습크림 등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브랜드들이 해외시장 진입을 위한 소재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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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adbloom@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