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다음달 1∼3일 예정된 지방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을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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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험 응시자 230명은 안산시 중앙도서관 열람실에 3일간 시차를 두고 모인 뒤 1명씩 별도의 공간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관들 역시 별도의 공간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하는 응시자는 오는 10월 임용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의 면접시험 시행을 위한 법률 검토를 모두 마친 상태"라며 "공직자 면접시험을 이같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안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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