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리워드마켓 ‘스타일씨(대표, 박재범, 구 탁코리아)’가 기술보증기금 및 우리은행의 포스트코로나 혁신성장1호기업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했다고 밝혔다.

스타일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긱이코노미 플랫폼으로 한 번의 터치로 자신만의 쇼핑링크를 생성해 판매가 일어나면 매출의 최대 10%까지 얻는 새로운 개념의 e커머스 플랫폼이다.

또한 스타일씨는 리워드마켓으로 명확한 수익구조를 나타낸다. 스타일씨 쇼핑몰 내에서 엄선된 제품 중 본인 사용해본 경험이 있거나 믿을 만한 제품을 선택해 자신만의 쇼핑링크를 생성한 후, 지인에게 SNS나 카카오톡, 유튜브 등을 통해 자유롭게 컨텐츠화할 수 있다. 컨텐츠에 있는 링크를 통해 지인 판매가 발생되면 곧바로 판매자에게 수익금이 리워드되는 방식인 것이다.

시리즈A 새롭게 참여한 스타일씨 박재범 대표는 “유명인의 말보다는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내 지인(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말을 더 신뢰한다는 철학이 스타일씨의 성공 포인트”라며, “적게는 1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씩 리워드 받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생겨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에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전문가뿐 아니라 용돈벌이를 위한 학생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일씨는 지난해 혁신성장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후, 우리은행으로 10억 원의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번에 30억 규모의 시리즈A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누적 투자금 약 40억 원을 달성했다. 해당 시리즈A에는 위벤처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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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white@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