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news/photo/202002/211534_108742_4956.jpg)
[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0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것과 관련, "방역 콘트롤타워 중심의 통제와 일사분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려했던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1주일이 우리 대응에 따라 코로나 사태의 방향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우선 방역 당국에 과감하고 선제적이며 주도적 방역 지휘를 요청한다"면서 "각 부처와 지자체를 포함해 동원할 수 있는 방역자원을 최대한 총동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상황을 아주 엄중하게 예의주시하면서 방역 당국이 강력한 통제력을 발휘하게 모든 수단을 동원해 뒷받침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불편하겠지만 손씻기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의원들을 보내는 것과 관련해 "국회의원은 장기알도 아니고 공깃돌은 더더욱 아니"라면서 "무례한 정치 파괴 행위는 값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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