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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10일 개최하려던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비공식 간담회가 취소됐다.
청와대 춘추관은 북한의 잇단 발사체 발사 상황에서 친교행사 성격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기자단의 의견을 받아들여 행사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청와대는 이날 '취임 2년, 출입기자와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녹지원에서 문 대통령과 기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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