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본부 이선근, “박은정과 김상조 동반 사퇴가 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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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남 기자]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이하 환노연), 공정거래회복국민운동본부(이하 공정본부), 부정부패추방 실천시민회(이하 부추실),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이하 촛불계승연대) 등으로 구성된 (가칭) ‘공익신고자 유선주 보호 및 공정거래위 개혁 대책회의’ 그리고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외 참여단체 등이 3일 오전 11시 효자동 삼거리 근처에 있는 청화대 사랑방 분수대 앞에서 유선주 전 공정거래위원회 국장의 공익신고와 관련해 특별감찰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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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는 “촛불대통령이 맞는가? 청와대는 즉각 공정위를 대상으로 특별감찰을 실시하라!”로 시작되는 기자회견문에서 특별감찰실시 이외에도 박은정 권익위원장 사퇴를 요구함은 물론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 산하 가습기 살균제 사건 진상규명소위가 유선주 전 국장을 증인으로 선정하여 공정거래위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책임규명 또는 사실상의 참사책임 면죄부발급 등과 관련하여 수행한 업무를 즉각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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