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동구청장 이흥수)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은 자유학년제에 발맞추어 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8일 올해 처음 운영된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은 인천 동명학교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를 소개하고 공무원 임용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실제 근무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들과의 인터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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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들은 ▲드론 비행을 이용한 항공측량 체험 ▲CCTV 관제센터 체험 ▲구의회 본회의장 체험 등 각 부서에서 하는 현장실습 활동도 경험했다.
구 관계자는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은 관내 초·중·고 15개교를 대상으로 연중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체험일 10일 전까지 구에 신청하면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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