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28일(화)부터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세상을 바꾼 천재, 다빈치展(부제: 모나리자의 25가지 비밀)’은 특별히 프랑스 공학자 ‘파스칼 코테’가 연구한 모나리자의 25가지 비밀을 한국에서 최초로 시연하고, 밝혀내는 자리다.
지난 몇 년간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한 수많은 전시를 통해 이제는 다빈치가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을 그린 유명한 화가일 뿐만 아니라 과학자이자 발명가, 건축가, 음악가, 해부학자, 군사기계 제작자, 물리학자였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지게 됐다.
2004년 10월 19일, 루브르 박물관으로부터 모나리자의 실사 촬영을 최초로 허가받은 파스칼 코테는 자신이 개발한 고화질 멀티스펙트럼 카메라로 3시간여에 걸친 촬영을 진행했다. 이 카메라는 2억 4천만 화소로 다른 전문가용 카메라보다 8배나 뛰어난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 시력의 한계를 벗어난 자외선과 적외선을 이용해 촬영할 수 있도록 고안 됐다. 1500dpi의 해상도, 적외선으로 촬영된 사진은 그림의 표면 안을 관찰,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린 색의 덫칠과정과 밑그림을 복원해내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 2억 4천만 화소 멀티스펙트럼 카메라로 모나리자의 눈썹을 찾아내다!
모나리자는 세계에서 가장 연구가 많이 된 그림으로,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하더라도 20피트 뒤에서 두꺼운 방탄유리 안에 들어있는 그림을 10분이라는 허용된 시간 안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전시를 통해 원본과 거의 흡사한 모나리자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오랜 세월 퇴색되어온 모나리자의 원색과 스케치, 미스터리로 여겨졌던 눈썹과 미소에 관한 부분도 밝혀진다.
이번 전시장 내에는 모나리자의 복제품이 전시돼 있다. 9월 29일(수) 오전에는 파스칼 코테가 특별히 한국을 방문, 루브르 박물관에서 진품 모나리자를 촬영에 대한 연구과정과 그가 고안한 특수 카메라에 대한 시연을 선보이게 된다.
한국 최초로 모나리자의 25가지 비밀의 베일을 밝혀내는 이 자리에는 다빈치가 남긴 6천여 장의 수기노트를 연구하고 분석하여 실제 15세기 르네상스 시대, 다빈치가 썼던 재료들을 이용한 발명품들을 실물로 재연해냈다. ‘코덱스, 비행기계, 수력학과 수중기계, 산업기계, 물리학, 르네상스 아트, 음악과 광학, 해부학, BBC다큐멘터리, 군사기계, 모나리자의 비밀’이라는 11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체험공간을 통해 다빈치가 제작했던 이동식 교량 제작과 코덱스 쓰기, 나만의 모나리자 그리기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지난 6월, 내셔널 지오그래피 박물관(National Geographic Museum)에서 진행된 이 전시의 담당자는 “관람객들은 다방면에 능했던 다빈치의 발명과 작품들에 크게 매료되었다. 이 전시는 여러분의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남녀노소, 연령 구분 없이 모두가 참여하여 다빈치의 경이적인 과학과 예술의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세상을 바꾼 천재, 다빈치展(부제: 모나리자의 25가지 비밀)’은 9월 2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하루 3번,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문의 : 02-541-3174)
편집국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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