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선경 AI영화감독은 제2회 서울AI국제영화제에서 ‘AI Music Video 및 Best AI Sound Design’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어둠 속을 걷던 한 사람, 작은 빛 하나가 인생을 바꿨다. 당신이 어둠 속에 있다면, 이 노래가 조용히 빛이 되어 줄 겁니다.”
뮤직비디오 'Song og the fireflies'는 한 편의 음악이자, 한 편의 시이며,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스토리텔링과 음악, 시각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종합 예술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장선경 AI영화감독은 “먼저, 'Song og the fireflies'에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거창하거나 화려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저 지친 하루를 마치고 고요한 밤을 마주했을 때, 아주 작지만 따뜻한 무언가가 다가와 나를 일으켜 주는 순간을 담고 희망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싶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은 반딧불이 하나가 어둠 속의 누군가에게 빛이 되듯, 이 영상이 누군가의 지친 마음에 조용히 스며드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정말 놀랍고, 무엇보다 그 진심이 전해졌다는 것이 벅차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감정의 여운이었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반딧불이의 빛은 단순한 시각적 요소가 아니라, 주인공의 감정과 연결된 상징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감정들, 예를 들면 외로움, 무기력, 다시 꿈꾸고 싶은 마음 등을 음악과 영상 속에 조용히 녹여내고 있다.
차가운 도시의 텅 빈 거리, 말없이 창밖을 바라보던 주인공 앞에 작은 반딧불이 하나가 날아든다. 그 작은 빛을 따라 걷기 시작한 순간, 주인공의 세계는 천천히 변화한다. 회색빛 도시는 희미한 숲의 색으로 번지고, 어둠은 조용히 걷히며, 그녀 안의 감정과 기억들이 꿈처럼 피어난다.
화려하지 않지만 눈을 뗄 수 없고, 조용하지만 마음을 흔드는 이 뮤직비디오는 바로 그런 ‘작은 감정의 떨림’으로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우리가 진짜 잊고 있던 건, 빛이 아니라, 그 빛을 따라가려는 마음이 아닐까요?’
‘Song og the fireflies’는 시청자들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며, 마침내 따뜻한 집 안, 웃음을 머금은 그녀의 마지막 모습으로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
당신이 지금 어느 밤을 걷고 있든, 이 영상은 말없이 속삭인다.
‘당신 안의 빛은, 아직 꺼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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