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의 글로벌 K-뷰티 도약 스토리가 담긴 도서 '프로텍터십' 북콘서트가 지난 21일 강남 교보타워에서 개최됐다.
130여 명의 독자가 참가를 신청한 이번 북콘서트는 프로텍터십 경영철학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모인 경영자, 직장인, 예비 창업가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저자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프로텍터십 경영철학을 기반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조직 문화와 성장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도서 '프로텍터십'은 10년간 22배 매출 증가, 입사 경쟁률 300:1, 임직원 평균 합계출산율 2.7명 등 재무와 조직문화 전 부문에서 혁신적인 경영 성과를 만들어 온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경영 철학과 성장 여정을 담은 경영 도서이다.
출시 일주일도 되지 않아 교보문고 경제, 경영 부문 6위에 오르는 등 베스트셀러로 부상했다.
'프로텍터십'을 통해 개인의 결함과 상처, 회사가 성장하며 겪은 어려움까지 가감 없이 공개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함께 취약해질 때 모두가 강해지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주호 대표는 “고운세상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도 공격받지 않는 안전한 공동체라는 믿음이 있다”며 “직장은 기쁨과 슬픔을 억누르는 억압의 공간이 아닌 자기 개방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운세상이 지금껏 보여준 성취는 이렇게 회사가 직원을 보호하고, 직원과 직원이 서로를 지키는 존재가 되자는 약속인 프로텍터십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이주호 대표에 따르면 프로텍터십이란 기업과 직원이 서로가 서로를 지키며 성장하는 관계를 뜻한다.
그는 “회사가 직원을 보호한다는 것은 다니기 편한 회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자립 가능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적인 환경을 제시하고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고운세상이 다니기 좋은 회사가 아닌 일하기 좋은 회사를 지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고운세상은 직원들이 각자의 능력과 쓰임으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존엄을 지킬 수 있을 만큼의 경쟁력을 갖춘 1인 기업가로 성장할 것을 끊임없이 주문하고 지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텍터십을 기반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인재경영과 제도에 대한 독자들의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주호 대표는 “고운세상에는 나를 포함해 직원들에게 변치 않는 업의 본질과 신뢰를 전달해 온 창업자 안건영 박사의 내리사랑이 있었기에 프로텍터십이 정착할 수 있었다”며 “신뢰는 강물처럼 위에서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회사가 먼저 구성원들에게 믿음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운세상에서는 복지 제도라는 말 대신 직원 보호 제도라는 말을 사용한다”며 “회사가 직원을 지키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때, 직원들은 자기계발과 성장이라는 상위 욕구를 발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러한 인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주2회 재택 근무, 일 7.5 시간 근무, 선택적 근로 시간제, 임신 전 기간 단축근무, 배우자 임신 막달 2시간 단축 근무 등을 지원하며, 자녀 입학식 휴가, 부모양육 태도 검사 등이 가능한 사내 심리 상담소도 운영한다.
또 본인 중증 질환 발병 시 최대 1억 원 한도 치료비 지원 및 장기 유급 휴가를 제공하고, 가족 돌봄 휴직 및 풀타임 재택 근무 제도 등도 지원한다.
끝으로 이 대표는 “리더라는 자리는 사랑을 받는 자리가 아니라, 결과로써 신뢰를 받아야 하는 자리”라며 “고운세상의 리더로서 프로텍터십 경영철학을 통해 각자도생의 세태 속에서도 자신만의 전문성으로 동료를 지키고 공동체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러한 문화 속에서도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최근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GPTW·Great Place to Work)'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는 3년 연속 선정됐다.
일본, 미국, 베트남 등 북미 및 동남아시아 13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K-뷰티 기업으로 '1인 기업가 육성'과 '일-가정 양립'이라는 특별한 인재경영을 통해 구성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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