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과속단속카메라 8개소 추가 운영 계획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교통안전시설 등을 대폭 확충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내 보호구역을 6개교(길동초·신명초·고덕초·강일초·강솔초·천일초)에 확대 지정했다.
또한, 17개교의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며, 강동초 통학로의 보도 폭을 기존 1m에서 2m로 확장하였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방호 울타리(11개소, 756m), 적색 미끄럼 방지 포장(23개소, 4,292m2), 활주로형 횡단보도(12개소), 무단횡단 방지시설(1개소, 140m), 보호구역 안전표지(17개소) 등 총 72개소의 개선 및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천일초 등 8개소에 설치한 과속단속카메라는 올해 상반기에 사용 신청 및 인수 검사를 마친 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 교통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위한 대상지 점검 및 시설 조사를 진행하고, 교통안전시설의 추가 확충 및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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