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스엠씨, 미래에셋증권 상장주관사 선정
더에스엠씨, 미래에셋증권 상장주관사 선정
  • 남성우
    남성우
  • 승인 2025.01.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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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수의 SI 및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검토 중
오는 2026년 IPO 목표, 상장예비심사 신청 전까지 연구 개발에 집중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더에스엠씨그룹은 오는 2026년 IPO 진행에 앞서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더에스엠씨그룹은 지난해 유진투자증권 IPO실 출신 인력을 영입해 잠재적인 투자자 대응과 코스닥 시장 상장 준비를 알렸다. 같은 해 12월 국내 증권사 IPO 하우스를 중심으로 RFP를 발송했고, 제안서를 제출한 증권사들의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트랙레코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래에셋증권을 최종 파트너로 선정했다.

현재까지 외부 투자유치 이력은 없으며, 국내외 다수의 SI 및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를 검토 중이다. 투자유치 자금은 AI 연구 및 애드테크(Ad-Tech) 개발을 통한 효율 증대, 베트남 지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진출 확대, 부문별 우수 인재 영입 등에 활용해 상장예비심사신청 전까지 성장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뉴미디어 광고 산업의 태동기인 2009년 창립한 더에스엠씨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을 기반으로 소셜 미디어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펼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소셜 미디어 성장기인 2014년을 기점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뤘고, 2025년 취급고 1,500억 원을 내다보는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는 ▲더에스엠씨홀딩스(경영, 투자, 연구) ▲소셜엠씨(소셜 미디어 종합 광고) ▲데이드(디지털 종합 광고) ▲IMK(관광, 공공) ▲팀민트(퍼포먼스 마케팅) ▲세마리토끼(참여형 캠페인) ▲더서비스센터(뉴엔터테인먼트) 등 각 특화 조직으로 구성된 60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150개 브랜드 미디어를 운영하며 매년 3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창립 이후 디지털 광고 영역 취급고는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고, 특화 조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힘쓰는 중이다.

2021년 계열사 소프트스피어(세마리토끼의 전신)는 <대한민국 광고대상 은상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대상 (2024)> 등 주요 광고제 14관왕을 석권하며,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가능성과 크리에이티브를 증명했다.

2022년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팀민트를 인수해 퍼포먼스 마케팅에서의 취급액을 대폭 확장했으며, 카이스트 출신의 CTO와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설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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