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활동의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로 높은 평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
감사 전문화‧모범 사례 발굴‧구민 감사관 참여로 신뢰받는 행정 실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감사원 주관 ‘2024년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감사원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날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의 기록으로, 구의 선도적인 감사 역량과 내실 있는 운영을 증명한 성과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기구의 운영 적정성 및 성과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약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 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 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구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30만 명 이상 구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인프라 개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구의 선도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구는 2016년 감사·조사 분야 전문관 제도를 도입하고, 구민 감사관의 참여를 확대하며 감사 활동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또한 사전 컨설팅 제도를 운영하여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하고, 제도 개선과 모범 사례 발굴에 앞장서며 사전 예방적 감사로 업무의 투명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외에도 ▲청렴콘서트 개최 ▲간부진 부패위험성 평가 ▲전 직원 청렴서약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병행하며 조직 내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립하고, 구정 전반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구민의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른 선제적인 감사 활동과 청렴한 행정 운영으로 신뢰받는 구정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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