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통상정보학회는 21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된 동계학술대회에서 주형근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교수가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1998년 설립된 한국통상정보학회는 현재 1,3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학술단체로, 연 4회 등재 학술지를 발간하며 통상정보학 분야의 이론과 실무 연구를 선도해왔다. 학술강연과 세미나, 학술대회 등을 통해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형근 신임 회장은 "학회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술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통상 및 통상정보 학술 활동을 통해 학회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우리 학회는 대학, 유관기관, 산업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의 장"이라며,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이 학회 발전에 온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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