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선도하는 리빙 브랜드 페이퍼어스(PAPERUS)가 지난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소싱페어'에서 독립부스를 운영하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이번 전시에서 페이퍼어스는 올해 새롭게 개발한 업사이클링 신소재 '페이퍼마블(Paper Marble)' 타일을 부스 전면에 활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시된 제품에는 ▲조약돌 디퓨저 ▲페이퍼마블 코스터 ▲페이퍼마블 화병 등이 포함되어, 심미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업사이클링 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3일간 총 3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부스를 찾았으며, 페이퍼어스 제품과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폐지와 미네랄 레진, 쌀 전분을 조성하여 제작된 페이퍼마블 소재와 이를 활용한 제품 커스터마이징, 완제품 납품, 그리고 업사이클링 디자인 및 공간 브랜딩 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더불어, 페이퍼어스는 주최 측과의 협업을 통해 전시장 입구 포토존에 페이퍼마블만을 활용해 제작한 'SOURCING FAIR' 사인 조형물을 설치하며 전시회의 주목을 받았다. 접착제나 아크릴 소재를 지양하고 폐종이라는 유니크한 업사이클링 소재의 특성을 강조한 이번 설치물은 심미적인 가치와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페이퍼어스 오브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페이퍼어스 관계자는 “이번 소싱페어 참가를 통해 업사이클링 소재 페이퍼마블에 대한 기업 관계자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B2B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딩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퍼어스는 통합 브랜딩 솔루션 에이전시 ㈜썸코리아가 운영하는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Eco-Friendly 리빙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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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선 news@pcs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