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때 받은 근조 쌀로 이웃 사랑 실천
창녕군 남지읍행정복지센터는 故김장수(前창녕군공무원)씨의 배우자와 자녀들이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 들어온 근조 쌀 10kg 18포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인의 자녀들은 “살아생전 나눔과 봉사를 중요시하셨던 아버님의 뜻에 따라 근조 쌀을 기부하게 됐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남지읍 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8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갑작스러운 부친상 중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정용환 읍장은 “아버님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고인의 유족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故김장수씨는 창녕군 공무원으로 남지읍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바 있으며, 그의 자녀들 중, 김선경씨는 창녕군 문화예술과장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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