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서해선 개통 목표'
'경기 서남북권 교통 개선 기대'
'경기 서남북권 교통 개선 기대'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30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해선 전동열차를 현재 일산역에서 운정역까지 5.3km 연장하는 것으로,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위수탁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을 시행하고 한국철도공사가 향후 운영을 맡게 된다.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2025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서해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수도권 전철 14개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 파주시민들에게 향상된 광역교통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은 경기 서남부권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노선으로, 올해 말 개통하는 GTX-A와 함께 파주시 철도 교통 혁명에 큰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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