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김영진)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금일 30일 파주경찰서 3층 임진마루 회의실에서 이륜차 교통안전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보건안전공단 고양지사, 그리고 파주시 관내 배달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운행 문화를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륜차 교통사고가 여름철인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서는 2024년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 홍보와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 간 집중 단속을 계획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의 협력으로 안전모와 반사지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륜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사고 예방의 가장 빠른 길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배달대행업체 대표들은 ▲차량 점검, ▲안전장구 착용, ▲교통법규 준수, ▲보행자 보호, ▲퇴근 후 폭주 행위 근절 등 안전 운행을 위한 약속을 하며, 경찰과의 협력을 다짐했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이륜차는 일반 차량과 달리 안전장치가 부족해 사고 발생 시 큰 치명상을 우려할 수 있다”며 “오토바이 운전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홍보와 단속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경찰서 교통관리과 관리팀은 박가영 계장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동안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도 열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이윤택 ytk7362@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