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회는 10월 개막하는 제29회 영화제에서 일할 자원봉사자를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700명가량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영화제 개최 기간 영화 상영관 및 무대, 이벤트 현장에서 관객을 안내하거나 통역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외국인 등록증이 있는 외국인 또한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 총무팀 ▲ 홍보팀 ▲ 프로그램팀 ▲ 초청팀 ▲ 영사자막팀 ▲ 관객서비스팀 등 19개 부문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 가방, 배지로 구성된 기념 패키지와 함께 소정의 활동 및 교통비, 식비를 지원한다.
또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 시간 등록과 활동 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7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으며, 서류 및 비대면 면접을 거쳐 8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 개막해 11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출처: 연합뉴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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