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042700]가 미국 엔비디아발 훈풍에 코스피200 편입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27일 장 초반 8% 가까이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7.92% 오른 15만9천4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에는 11.37% 오른 16만4천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000660], 미국 마이크론 등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TC본더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다. 엔비디아가 실적 개선을 이어가면서 업황 호조가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다음 달 중순부터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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