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고창군은 "아산면민회(회장 강국신)가 주관한 ‘제14회 아산면민의 날 행사’가 19일 아산면 대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개회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재외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기념식에서 강윤영씨가 면민의장을 수상했다. 이어 유공자 수상식에서는 군정발전유공자는 조노훈씨, 천효순씨, 체육발전유공자에는 주병탁씨, 의정발전유공에는 김혜경씨, 농정발전유공에는 최종선씨, 김우열씨, 김효순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희성씨가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투호, 고리걸기, 콩주머니 넣기 등 체육경기와 더불어 행운권 추첨, 초청가수 공연이 어우러져 친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면민과 출향인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강국신 아산면민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시기 위해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준 아산면민과 재외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모든 주민이 마음껏 즐기면서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오늘의 행사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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