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위기 지역 탈피 위한 현실적 '몸부림'
[파이낸스투데이]경남 의령군이 인구소멸 위기 지역 탈피를 위해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몸부림을 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의령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는 지방시대, 인구교육 in 의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교육은 인구문제의 중요성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를 인식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권지숙 강사는 ‘인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 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에 대해 2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 군의 인구감소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인구정책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 행정과 혁신 사례 발굴을 위해 인구 관련 책자를 전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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