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전수조사 실시
대면조사 원칙, 인적 안전망 총 동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면조사 원칙, 인적 안전망 총 동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외롭고 쓸쓸한 고독사 사전 예방에 팔을 걷어 부쳤다.
군은 25일, 오는 4월까지 장·노년층(50세부터) 1인 가구 7,093명의 실태 파악 전수조사를 시행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고독사 위험군인 1인 가구의 정책 욕구에 대응하는 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이 총동원되어 민·관협력으로 실시된다.
실태조사 후 고독사 위험 가구로 발굴된 대상자 중 5가구를 선정하여 경상남도 시범사업인 ‘인공지능(AI) 반려 로봇’ 서비스를 연계하여 24시간 안부 확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고, 중, 저)가구로 선별하여 명단을 관리하고, 고독사 위험군 사회관계망 형성 및 고독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사업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 사업을 장년층으로 확대하여,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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