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으로 혼잡의 상징을 창조의 출발지로 탈바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추진
문화와 교류의 중심지로의 전환 및 미디어아트와 문화공간의 융합
이창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연제구를 부산의 새로운 문화와 교류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부산 연제구가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서 대대적으로 변모해서 연산로타리를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같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연제구를 명실상부한 ‘부산의 수도’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진 예비후보는 “현재 연제구는 부산의 중심도심지로 많은 유동인구와 교통의 요충지로서 상권이 발달할 수 있는 입지적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나, 밀집한 유흥가와 서면, 해운대의 경유지로서만 역할을 하는 등 잠재적 역량 대비 지금의 입지는 평가절하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창진 예비후보는 지금의 연산로타리를 미국의 타임스퀘어와 같이 새로운 문화의 발상지로 탈바꿈시켜 유흥지역 이미지 탈피, 사람이 교류되고 문화가 탄생할 수 있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타임스퀘어는 뉴욕의 명소로 예술과 공연을 통한 자유롭고 창의적 문화 탄생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은 과거 낙후된 지역으로서 폭력, 살인, 성매매 등 범죄가 만연하고 불법과 비리의 온상이었다. 그러나 대대적 정비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시로 태어났는데, 의미 있는 점은 SOC등 대대적 개발사업이 아닌 연극, 뮤지컬 등 예술공간 조성을 통해 유동인구 확보, 문화교류 활성화 등 예술과 문화의 상징적 도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러한 문화공간은 과거의 낙후된 도시를 언제나 사람이 붐비는 도시, 누구나 광고하고 싶은 지역,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체질 개선 시킨 것이다.
이 후보는 지금의 혼잡한 이미지의 연산로타리를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6개의 교차로에 위치한 빌딩과 거리에 옥외 광고 및 영상물 표출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광장 및 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조성하여 자연스러운 유동인구 확보와 이를 통한 소비와 가치 창출의 두 가지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이에 이 후보는 “연제구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추진해 옥외 광고 매체를 자유롭게 설치 운영하여 뉴욕 타임스퀘어와 같은 부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광고뿐만 아니라 미술관, 유명 작가의 작품 등과도 협업해 디지털 이미지로 송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란 광고물의 모양, 크기, 색깔, 설치방법 등 옥외광고물 규제를 대폭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으로 해외 유사 사례로는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가 있으며, 국내에는 서울 코엑스, 광화문, 명동, 해운대 등이 지정되어 있다.
이창진 후보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이를 통해 연산로타리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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