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가발 전문 기업 한우리위그하우스(대표 한성원)가 인모 가발의 대표적인 단점인 가발광택과 엉킴 현상을 개선한 반영구적으로 벗겨지지 않은 코팅액인 ‘5DX모발특수코팅 기술’의 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성적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됐으며, 미표면처리샘플, 표면처리샘플에 대한 SEM-EDS(주사전자현미경) 시험을 통해 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

인모 가발은 인조모보다 자연스럽고, 원하는 스타일로 스타일링이 가능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인모 가발은 엉킴현상과 가발 특유의 광택감이 두드러져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해왔다. 가발공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유연제 코팅이 되어 나오게되는데 금방 벗겨지고 가발광택이 보여지게 된다.

이에 한우리위그하우스는 오랜 연구 끝에 가발에 필요한 성분을 제조 배합하여 ‘5DX 모발특수코팅 기술’을 개발해 가발의 자연스러움과 유지력을 높였다. 초강도 흡착력으로 엉킴을 방지하고 실제 모발의 자연스러운 윤기가 돌아 인모 가발의 최대 단점을 보완해냈다.

‘5DX 모발특수코팅 기술’은 강력한 코팅력 작용으로 열에 의한 손상을 억제하고 또한 모발 세포 하나하나 기능 활성화가 가능하며, 무너진 큐티클 밸런스를 회복할 수 있어 비교적 손쉽게 모발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한 번의 코팅으로 최대 1년까지 유지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샴푸와 자외선, 두피 열, 피지 등으로 인한 손상 때문에 보통 가발 착용 기간은 탈부착의 경우 대략 1년, 고정식은 평균 6~8개월 정도 사용하게 된다. 한우리위그하우스의 ‘5DX 모발특수코팅 기술’을 적용할 경우,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모빠짐도 최소화할 수 있는데 이는 특수 코팅으로 엉키지 않아 모발 빠짐이 적기 때문이다.

한우리위그하우스 한성원 대표는 “인모 가발의 최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우리위그하우스는 업계 최초로 인모 가발에 독자 개발한 5DX 모발특수코팅을 적용해 차별화를 두었다”라며, “5DX 모발특수코팅은 실제 사람 모발과 비슷한 윤기와 엉키지 않는 모발로 바꿔주는 코팅법으로 그동안 인모 가발 착용에 불편함을 겪으셨던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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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우 jhnam@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