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모 기자] (사)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지부장 임은혁) 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한 “제 24회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마음으로 쓰는 편지글 행사가 8일 오후 1시 30분 지북동 여성프라자 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 여성단체인 한국부인회 충북지부가 민간단체로 24 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마음으로 전하는 편지 글로 소중한사람에게 또는 고맙고 감사했던 이야기들을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또 주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행사다.
디지털화로 모든 생활과 감성이 스마트폰으로 이뤄지는 세상에서 7080의 감성으로 직접 글을 쓰는 일이 고즈넉해 졌고 기성세대들이나 하는 일로 여겨졌다.
최근 아나로그 향수 복고풍이 일고 글쓰기가 두뇌 발달과 노화, 치매 예방등에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혀지면서 일반인들의 글쓰기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단절됐던 사회에서 소통의 수단으로 비대면 문자가 범람하면서 글을 길게 쓰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이번 한국부인회 마음으로 쓰는 편지글이 내용이 충실해지면서 수상작에 대한 예심은 한국문인협회에서 주관해 더 빛을 발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은 충북도의회 김현문 교육위원장, 김정일 정책복지위원회 도의원, 오영록도교육국장, 남일현 청주시의회 의원, 윤갑근 청소년연맹총장, 유제완 한국문인협회 충북지부 위원장, 정명숙 청주문인협회 회장등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부인이 전은주 참석 해 축하 했다
여성단체에서는 소비자연합 이재숙회장, 유권자 연맹 이을순 회장, 청주시 여성단체 박은주 회장, 소비자교육중앙회 민병윤 전 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부인회는 최명자 윤리위원장, 김경화 후원이사 이유자 청주시 지회장, 채선희 충주시 지회장,
김미자 단양군 지회장, 김서희 진천군지회장, 고영애 보은군지회장, 전영욱 영동군지회장,충북도지부 이사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객석에는 마음으로 쓰는 편지 수상자 14가족이 참석해 객석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참석하지 못한 황영호 충북도의장 축사는 김정일 도의원이 대독 했고, 윤건영 충북도지사 축사는 오영록 도교육국장이 대독 했다.
남인숙 한국부인회 총 본부장, 정우택국회부의장, 박덕흠국회의원, 변재일, 도종환, 조정훈, 임호선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행사를 축하 해줬다.
행사 중반에 초청된 더클래식팀의 피아노연주와 팬 플릇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이날 문인협회의 엄격한 심사로 선발된 시상자는 대상충주 이승옥.서혜정,신현애 최우수상, 심희장 금상, 최민지 은상, 김춘장 동상, 김찬수 동상, 오명옥 화목상, 입선 유미숙, 임은자, 김용희, 유여울, 응오티 트엉, 주혜영, 특별상 강희점.미영부부등이 수상했다.
입상작중 대상을 차지한 충주시의 이승옥,사혜정 “내마음의 천사 소장님께” 라는 사연을 무대에서 직접 낭송해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진한 감동을 줬다.
한국부인회 충북지부는 그동안 각종 행사에 도움을 준 마디사랑병원과 업무협약식을 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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