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시니어클럽(관장 김철오)가 3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번 행사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놀이 활동을 통해 서로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이날 운동회는 어르신과 청소년이 팀을 이뤄 협동 공굴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게임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오 관장은 “시니어클럽은 지역 내 노인 일자리 발굴과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과 청소년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대공감 운동회는 밀양시니어클럽과 밀양시청소년수련관,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세대통합 문화축제로 함께 준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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