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회장 이병문)가 15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박일호 시장, 조해진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한농연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5회 밀양시후계농업경영인 회원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개회식에는 평소 시정 및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선 우수회원 16명에게 표창장 및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성적이 우수한 농업경영인 회원 자녀 중 장학생 12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이외에도 환궁, 윷놀이, 여자승부차기, 800m 계주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병문 회장은 “농업·농촌의 발전에 있어서 농업경영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한농연 회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밀양농업의 발전에 앞장서길 바라고, 또한 오늘 행사에 회원들이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격려사에서 “지금 밀양은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농연이 시 농업정책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밀양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면서 “제35회 한농연 가족체육대회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오늘 체육행사에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하게 경기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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