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의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추진 중) 호재 등도 더해져 주목을 받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7억 4,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하였다. '검단 금호 어울림 센트럴' 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7억 2,000만원에 거래되며, 검단신도시 부동산의 7억원대 매매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여기에 김포시에 이어 지난 8월 31일(목) 인천시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하였는데, 9월 중순 경(예정) 발표될 결과에 따라 검단신도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인 102역(가칭, 예정)은 인천시와 김포시의 연장안에 모두 포함되어 노선이 놓일 것이 유력해 일대 수혜가 기대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 지난 6월 청약에서 1순위 평균 경쟁률 '34.84:1'(청약홈 기준)로 전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한 '인천 검단신도시 AB19BL 호반써밋'은 단기간에 완판을 달성했다. 원당동 '칸타빌 더 스위트'도 빠른 속도로 물량을 소진하고 있다.

102역(가칭, 예정) 일대 부동산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10월 경에는 '인천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가 공급을 예정해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해당 신설역 일대에는 신규 공급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안 선정 결과에 따라 단지의 희소성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일대 전용면적 59㎡, 84㎡,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총 781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차 약 30분대로 서울 마곡지구, 디지털미디어시티, 인천 청라국제도시 등 주요 지점에 도달 가능하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대로 시간대 관계없이 여유롭게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앞으로는 유,초,중,고(예정)가 있어 자녀 교육환경이 편리하다. 도보권에 위치한 102역(가칭, 예정) 인근으로 추후 상권 등이 형성될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GTX-D 노선의 추진 방향에 따라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도 있다. 여기에 인근으로 커낼 콤플렉스(예정), 넥스트 콤플렉스(예정), U공원(예정) 등이 조성될 경우 주거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한편, 검단신도시 내에는 '롯데캐슬'이나 'e편한세상'의 공급도 9월~10월 중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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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선 news@pcs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