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23일 와부체육문화센터(이하 와부센터)에서 체육 동호회와 프로그램 이용고객으로 구성된 ‘체육문화시설 주민협의체’와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용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도시공사 경영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 별로‘주민협의체’를 지난 8월 4일에 구성하여 발족한 바 있다.
이날 주민협의체와의 첫 회의에서 이 사장은 고객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문제점 해결방안과 와부센터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참여자들이 시설 운영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와부센터의 주요 현안, 체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실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 활동 및 공사의 경영 방향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 시니어를 위한 성악 소그룹 강좌 개설 △ 협소한 주차 공간 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 등이 제시됐다.
이 사장은 “지난 7월 말 진행된 와부센터 시민 간담회에서 주민분들이 건의했던 수영장 코스로프 연결부위 위험요소 제거 건은 조치가 완료되었고, 강좌 소모품 교체 건은 9월 초에 완료 예정이다.”라며 말하며 첫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와부센터에서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타 체육문화센터에서도 협의체와의 소통을 통한 ‘현장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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