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3분기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박일호 밀양시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에는 밀양시의회, 제5870부대 2대대, 국가정보원,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밀양구치소을 비롯한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네 이날 회의는 국가정보원의 북한대남 위협 전망 보고를 시작으로 제5870부대 2대대의 2023년 화랑훈련 결과 및 후반기 훈련일정 보고, 밀양시의 2023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연습 지원계획, 참여기관 간 훈련 준비와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박일호 의장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정찰위성 발사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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