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취약계층 노약자와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대상 안전 방안 점검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일 폭염대응 T/F팀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3대 취약계층 노약자와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대책 방안을 꼼꼼히 살폈다.
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 등 총 3개반 9개담당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하여 폭염 대비 종합적인 상황대응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폭염 취약 노인계층 건강 집중 관리, 온열질환자 관리, 농·축산 분야 폭염피해 예방지원 및 상황관리, 기업체 폭염 행동요령 전파, 폭염대비 시가지 도로변 살수차량 운행, 건설현장 옥외 작업자 안전관리 추진 등 그간의 폭염 대처 부서별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하종덕 부군수는 “전광판 및 음성통보시스템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홍보수단을 활용하여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군민의 생명보호에 역점을 두어 단 한 건의 인명사고가 없도록 재난상황관리에 최선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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