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사업 협조․건의 정부사업 조속한 추진 요청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4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국비 용역 추진 협조 요청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최 부지사는 이영일 도 정책특보와 함께 김영선, 윤한홍, 서일준, 정점식 의원실을 방문해 올해 확보한 국가주도 용역사업의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정상적인 용역 추진으로 지역 현안 해결의 밑거름이 되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도에서 협조 요청한 용역사업은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남해고속도로 서마산나들목(IC) 구조개선 추진 ▶지자체 민자도로 개선방안 ▶지방관리무역항 국가 전환 등 4건이다.
도는 역점사업들이 최종 국비확보 단계까지 반영되도록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기적으로 국비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최 부지사는 국회 방문 전후로 문체부 제1차관을 면담해 문화콘텐츠 조성사업을 건의했고, 해수부 차관에게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요청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정부세수 부족으로 내년도 국비확보는 여느 해보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오늘 건의드린 국가주도 용역사업들의 조속한 추진과 더불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도정 핵심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역 의원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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